유블럭스는 블루투스 4.2 로에너지 기술을 지원하는 독립형 사물인터넷(IoT) 모듈 NINA-B1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ARM 코어텍스-M4F 코어 기반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과 무선 트랜시버가 함께 통합돼 있다. 이 모듈 하나만 가지고도 IoT제품 디자인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ARM의 IoT 운용체계(OS)인 엠베드(mbed)도 지원한다. 향후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블루투스 5.0에도 대응된다.
동작시 최대 전력소모량은 400nA다. 유휴 상태 전력소모량은 2uA로 낮다.
펠레 스벤슨 유블럭스 근거리 무선통신 제품 마케팅 담당자는 “NINA-B1을 활용하면 IoT제품을 디자인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경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NINA-B1은 안테나가 통합된 NNA-B112와 안테나가 없는 NINA-B111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