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원장 유경하)은 고도비만수술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고도비만 환자 수술과 수술 후 적절한 식습관, 행동 습관 교정으로 체중 관리 방법 등을 지원한다. 우울증, 대인기피증을 치료하기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단과 상담으로 원만한 사회활동도 유도한다. 주요 수술로는 복강경위소매절제술, 복강경 루엔와이 위우회술 등을 시행한다.
이주호 이대목동병원 고도비만수술센터장은 “대학병원의 장점을 살려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술과 수술 후 종합적인 환자 관리로 국내 비만수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