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태국 경제부총리 접견…경제협력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쏨킷 짜뚜씨피탁 태국 경제부총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과 쏨킷 짜뚜씨피탁 부총리는 양국간 경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쏨킷 짜뚜씨피탁 부총리는 제1차 한·태국 경제협력위원회 참석 등을 위해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지난 21일 방한했다. 오는 24일까지 머무를 예정이다. 사절단에는 태국 교통부, 상무부, 산업부 등 6개 부처 장관이 함께하며 20여개 태국 대기업도 동행했다.
이날 쏨킷 부총리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가진 한·태국 경제협력위원회에서 물관리계획, 철도, 위성, 스마트시티 등 태국 정부가 추진 중인 110조원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