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완주군과 소재부품 거점 지구 육성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와 완주군이 완주테크노밸리산업산업단지에 융복합 소재부품거점 지구를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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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는 지난 14일 완주군청에서 특구내 거점지구별 육성과 첨단기술기업유치, 연구소기업 설립,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업무협력에 힘을 모았다고 15일 밝혔다.

전북특구본부는 테크노밸리 1단계 지역에 탄소섬유 및 항공우주부품소재 첨단기술기업 등을 유치하여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구 내 KIST, 우석대등과 협력해 연구소기업도 설립한다. 이를 위해 연구소기업 설립, 기술가치 타당성 평가, 기술사업화과제, 연구개발특구펀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 무기결합재 전문기업인 지안산업과 천연물바이오기업 알앤오식품이 연구소기업을 등록했다.

완주군은 완주 테크노밸리 1단계 육성과 연계해 추가 산업용지 개발 및 미니복합타운 조성 등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또 입주기업에 기업보조금 지원, 세제감면 혜택,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을 활성화해 민간투자를 유발할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특구 배후 산단을 추가 조성해 군정과제인 `모바일(모두가 바라는 일자리)완주` 정책을 전북특구본부와 협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일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융복합소재부품거점지구내 첨단기술기업 및 연구소기업 설립·육성 지원으로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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