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경기도 오산시 원동에 오산지점을 신설하고 11일 개점행사를 가졌다.
오산지역은 반도체장비·휴대폰부품, 전자·전기·정보, 정밀기계·신공정, 재료·소재, 광학·의료기기 등 첨단제조업종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계속 유입되고 있어, 수도권지역 내 산업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기보 오산지점은 가장산업단지와 누읍공업지역이 있는 오산, 동탄산업단지가 있는 동탄과 정남면을 관할구역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점 신설로 그동안 인근 영업점을 이용해 왔던 경기 남부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신속한 보증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