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테크, 세이프PC 취약점 신속 패치...고객 안전 최우선

닉스테크(대표 박동훈)는 최근 발생한 이니텍 코드서명인증서 탈취 사건과 관련 자사가 해킹당한 것이 아니라고 11일 밝혔다. 닉스테크 내부정보유출방지솔루션 ‘세이프 PC’를 사용해도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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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테크

현재 이니텍 코드서명인증서 탈취 사건은 검찰 수사 중이다. 아직 정확한 해킹 방법과 경로 결과가 밝혀지지 않았다.

이니텍 수사 과정에서 닉스테크 ‘세이프 PC’ 보안 취약점이 확인된 것은 사실이다. 닉스테크는 2월 26일 관련 패치를 전 고객사에 배포했다.

닉스테크 측은 “세이프PC 보안취약점을 발견해 신속히 패치했다”며 “닉스테크가 해킹당해 이니텍에 피해를 입힌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신속히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패치와 백신을 최신 상태로 유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