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9일 문서관리 솔루션에 대해 다루는 ‘솔루션의 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정동 한국후지제록스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 임직원의 전문성 제고와 고객 문서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솔루션 교육 세션과 전자문서 트렌드 공유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 깊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첫 세션은 고객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한 문서유출방지 솔루션과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신규 솔루션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문서유출방지 솔루션 교육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랜섬웨어 공격과 같은 외부 침입에 의한 보안사고 예방과 내부정보유출 방지에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해당 교육에서는 ‘통합 네트워크 보안 장비(UTM)’와 클라우드 서버 ‘워킹폴더(Working Folder)’를 통해 기업정보 보안을 강화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자세한 활용 사례를 들었다.
예산과 인력 문제로 스마트워크 도입을 망설이는 중소·중견기업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솔루션 교육도 진행됐다. 이 세션에서는 전자문서화, 비용절감, 정보보안 등 중소중견기업이 가진 고민과 함께 많은 예산과 별도 인력의 투입 없이도 스마트워크를 실행할 수 있는 한국후지제록스 솔루션 3종 ‘언제 어디서든 출력이 가능한 클라우드 프린트’, ‘서버가 필요 없는 사용자인증 출력’, ‘클라우드 스캔 자동화 서비스’ 특징이 소개됐다.
솔루션 교육 세션 후에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산업의 최신 전자문서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션이 진행됐다. 전자문서 트렌드 세션에서는 보험업, 물류업 등 다양한 산업의 전자문서 활용 특성을 소개하고 각 산업별로 필요한 솔루션의 방향에 대해 자유로운 토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장은구 한국후지제록스 전략사업본부 부사장은 “문서관리, 보안, 비용절감 등 고객 경영과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각 업무에 최적화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사는 솔루션 세미나, 교육 등 다양한 사내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솔루션과 서비스가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연구해 타사와 차별화된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