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경기 임진초 등 30개 학교를 소프트웨어(SW) 영재학급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SW 영재는 각 시·도 교육청 선발기준에 따라 발굴한다. 팀 기반 학습, 산업체 현장방문, 전문가 특강 등 1년동안 100시간 이상 SW 특화교육을 이수한다.
미래부는 학급당 평균 1200만원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기반 연구활동과 교육 인프라 개선에 사용한다. SW 교원연수 교육과정을 개발해 보급한다. 담당교원 워크숍과 연수도 진행한다.
서석진 미래부 SW정책관은 “SW에 잠재력 있는 학생이 SW교육을 체험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펼치도록 SW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주대 영재교육원 3학급 60명 대상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2016년 SW영재학급 선정 결과(자료:미래창조과학부)>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