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다음달 8일까지 ‘2016년도 우수자본재 개발유공’ 포상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우수자본재 개발유공 포상은 자본재산업(제조업) 유공자와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기술 개발, 수요 창출 지원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린다. 자본재 국산화, 기술개발 의욕 고취,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1984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시상식은 9월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개막식 때 열린다.
포상은 직접 신청하거나 타인 추천을 받는 추천제도를 활용해 신청한다. 기계산업진흥회 창의혁신팀으로 신청사나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 기여도를 감안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숨은 유공자를 폭넓게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