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선)는 국내 최초 HD-In 기능을 탑재한 일체형 PC ‘AL102’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HD-In은 제품 하단 HD-In 포트에 일반 HDMI 케이블을 연결 후 HD 입력 버튼으로 모니터 전원만 켠 상태에서 기존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과 간단히 연결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별도 KVM 스위치를 갖춘다면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다 본체 전원을 켜고 외부 인터넷 망에 접속할 수 있어 망분리 PC로도 활용할 수 있다.
베젤은 블랙 하이글로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스크린 각도가 110도까지 조정되는 ‘포토프레임’을 적용했다. ‘TG 복원 솔루션’, ‘TG 시스템 매니저’를 기본 제공해 사용상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시스템 매니저는 초보용과 고급용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갖췄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