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임차식)가 지능정보기술포럼 등 7개 신규 포럼을 포함해 총 38개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화포럼을 선정했다.
고도의 학습〃인지능력 기반 컴퓨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능정보기술포럼 외에 생체인증을 통해 안전한 금융거래(핀테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한국FIDO포럼, 자율주행·무인비행 로봇 표준화 추진을 위한 스마트로봇표준포럼, HPC포럼, 개인정보보호포럼, 산업융합네트워크포럼, 한국미래케이블포럼이 올해 새롭게 선정됐다.
TTA는 ICT 표준화포럼 선정을 위해 산업체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정부 정책과 연계성을 고려했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사실표준화기구 전략적 대응과 인큐베이팅·표준개발·확산진흥 등 전주기 표준화 활동 강화에 초점을 맞춰 포럼을 발굴했다고 덧붙였다.
TTA는 분야별 포럼 활동으로 ICT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 분야 미래시장 창출, 시장 활성화를 통해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