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이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최고상인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5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인정받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제품,커뮤니케이션,패키지,콘셉트,서비스 디자인, 건축, 인테리어 등 총 7개 부문에 걸쳐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을 매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캐논 초소형 4K 캠코더 XC10은 어워드 최고상인 금상에 선정됐다.
XC10은 프로사양 초소형 4K 캠코더로 4K 촬영 성능을 갖추었음에도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가 이점이다.
XC10은 틸트 LCD 모니터와 회전식 그립을 함께 사용해 하이 앵글 및 로우 앵글에서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터치 조작 및 메뉴 구성으로 검지와 엄지만으로도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EOS 5Ds와 EOS 5Ds R은 전문 사진가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고사양 성능 부분을 높게 평가 받았다.
두 제품 모두 풀 프레임 DSLR 카메라 중 세계 최고 약 5060만 화소 의 이미지 센서로 압도적인 해상력을 가졌다.
EF 11-24mm F4L USM은 최대 광각 11mm를 지원하는 세계 최대 광각 줌렌즈로 지금까지 표현할 수 없었던 11mm의 초점거리로 눈으로 바라보는 것보다 더 광활하고 웅장한 사진 표현이 가능하다.
캐논은 EF 11-24mm F4L USM을 구성하는 광학계 11군 16매의 렌즈 중 전면 연삭 비구면 렌즈에 외경(φ) 87mm의 세계 최대 사이즈를 실현해 혁신적인 렌즈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설계와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OS M3는 APS-C 타입 약 242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로 카메라 사용자를 위한 성능과 디자인 모두를 갖췄다는 평가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혁신적인 광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메라 사용자 촬영 환경을 고려한 캐논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