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엔터테인먼트 축제 `SXSW2016`에 갤럭시S7·기어VR 출격

삼성전자가 오는 11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음악·영화 엔터테인먼트 축제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최초로 제품 판매 ‘팝업 스토어’를 연다. 갤럭시S7 출시일과 SXSW 개막일이 겹치는 만큼 마케팅 효과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 오스틴 SXSW 2016 현장에 공식 부스를 마련하고 신제품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기어 360VR 체험행사와 판매 스토어를 설치한다.

SXSW는 1987년 인디밴드 음악 축제로 시작된 이래 1994년 독립 영화와 멀티미디어 부문을 추가했다. 전 세계 음악·영화인, IT스타트업 개발자가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행사로 손꼽힌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주도하는 관계자가 매해 3월 초엔 모두 미국 오스틴 SXSW에 모인다는 말까지 나오는 명실공히 전 세계 대표적 문화 행사다.

글로벌 기업 트위터, 핀터레스트 등이 SXSW에서 처음 주목받아 성장했다.

삼성전자도 최근 수년간 마케팅 차원에서 SXSW에 참가했다.

SXSW 2016에서 삼성전자는 신제품 스마트폰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관람객이 기어 360VR를 쓰고 롤러코스터 체험을 할 수 있는 VR 체험존도 조성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관람객이 삼성 신작 스마트폰이나 VR기기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연다.

삼성전자 신제품 스마트폰과 VR기기 출시일이 SXSW 개막일과 겹쳐 판매 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미국 전자기기 양판점 베스트바이가 판매 지원에 나선다. 삼성전자 사물인터넷 기기로 조성한 이동 차량도 행사장을 누빌 계획이다.

삼성 신제품 구매고객은 페스티벌 내 삼성이 준비한 모든 이벤트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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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라이프 페스티벌

올해 SXSW 공식 결제 서비스는 삼성전자 간편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채택됐다.

마크 매추 삼성전자 미주법인 CMO는 “올해 SXSW 삼성 ‘갤럭시 라이프 페스티벌’에서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방식의 플랫폼으로 소비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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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XSW2016 홈페이지

올해 처음으로 미국 현직 대통령 오바마가 기조연설에 나서기로 한 2016 SXSW 축제는 11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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