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구미에 1000억 투입해 의료·위생용품 생산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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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가 구미국가산단 외국인투자지역에 1000억 원을 들여 4만㎡ 규모로 산업용 스판본드 생산라인을 신설한다. 올 상반기 착공해 내년 11월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2018년부터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생산하는 연 2만여톤 스판본드는 일본에 수출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오는 2020년까지 스판본드 생산라인 3∼4개를 추가 증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스판본드는 의료복 등 의료용품, 생활용 위생용품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소재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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