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한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력거래소는 채용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학력·경력에 의한 특별채용 규정을 없애고, 보직인사의 공정성을 위해 보직다면평가제를 도입하는 등, 부패 방지와 업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나주 혁신도시로 본사 이전 후, 이전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빛가람 청렴문화제’를 공동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의 청렴문화 확산을 선도한 실적이 정부 3.0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연말 발표한 2015년 청렴도 측정에서도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으며 특히, 외부의 계약업체가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에서는 공직유관단체 Ⅲ유형 평가군 44개 기관 중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