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Cyber PB’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Cyber PB는 하나금융경영연구소, 하나금융투자와 협업을 통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자체 개발 한 플랫폼이다. 강점인 PB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로보어드바이저가 접목된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다.
손님이 직접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자 성향을 진단하며, 투자목적을 분석한 후 1:1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기존 자문형 신탁 방식이나 ETF 자동매매 방식 로보어드바이저와는 차별화했다.
Cyber PB는 △설문지 분석, △투자목적 분석, △시뮬레이션, △모델 포트폴리오 제안, △포트폴리오 제안 등 총 5단계로 진행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