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가 2016년형 프리미엄 4K 핸디캠 신제품 2종 ‘FDR-AXP55(이하 AXP55)’, ‘FDR-AX40(이하 AX40)’을 오는 10일 출시한다.
AXP55와 AX40은 각각 콤팩트 4K 핸디캠 AXP35와 AX30의 후속 제품이다. 신형 엑스모어(Exmor) R CMOS 4K 전용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최상 4K 화질을 구현한다. 최대 1660만 화소(정지 화상 기준) 사진 촬영과 약 829만 화소(동영상 기준) 4K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26.8mm의 자이스(ZEISS) 바리오 조나 렌즈를 탑재해 저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4K(3840x2160) 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손 떨림 보정 기능인 B.O.SS(Balanced Optical SteadyShot)를 기본 탑재하고 풀 HD 촬영 시, 5축 인텔리전트 액티브 모드를 추가로 지원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영상 촬영 환경을 제공한다.
강화된 렌즈 줌배율로 넓은 화각 광각부터 원거리를 촬영하는 망원 모드까지 지원한다.
고속 인텔리전트 AF(Fast Intelligent AF) 모드를 탑재한 AXP55와 AX40은 전문가급 XAVC S 4K 비디오 포맷 지원 및 최대 100Mbps 높은 비트레이트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4K 프로젝터 핸디캠 AXP55는 자동 촬영 모드와 줌, 포커스, 노출값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메뉴얼 버튼’과 ‘메뉴얼링`, 고화질 전자식 뷰파인더(EVF) 등을 탑재해 촬영 편의성을 강화했다.
AXP55와 AX40은 4K 화질 사진을 일정 간격으로 촬영해 짧은 영상으로 만드는 4K 타임랩스기능을 추가했다. 슬로우모션 촬영을 지원하는 ‘고속 녹화 모드’, 적외선 조명을 활용한 ‘야간 촬영 모드’, 버튼 하나로 손쉽게 하이라이트 영상을 만들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공유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무비 메이커’기능을 넣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TV, 모니터 등 4K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기기가 점차 대중화되면서 4K 동영상 촬영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AXP55와 AX40으로 자녀의 성장 과정을 4K 화질로 담아 5년, 10년 후에도 오래도록 생생하게 감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2016년형 프리미엄 4K 핸디캠 2종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3월 4일부터 3월 7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및 모바일 앱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구매 고객에게는 약 17만원 상당 대용량 배터리(NP-FV100A)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AXP55와 AX40은 3월 10일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69만9000원, 154만9000원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