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아이(대표 조창제)가 공공기관 랜섬웨어 예방 및 데이터보호를 위해 이노티움과 손을 잡았다.
통합 협업솔루션 및 커뮤니케이션, 종합 IT유통서비스 전문기업 가온아이(대표 조창제)는 데이터 보안 및 IT 재해복구 전문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이노티움(대표 이형택)과 ‘공공 부문 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 과 랜섬웨어 침해대응 통합 솔루션 ‘리자드 클라우드’ 판매 총판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을 위한 ‘랜섬웨어 침해대응센터’를 공동으로 운영한다. 또 랜섬웨어 침해대응 기술을 공동 개발, 공공기관 랜섬웨어 침해예방과 데이터보호를 위해 협력한다. 한국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www.rancert.com)는 랜섬웨어 침해사고 대응센터로 안티-랜섬웨어 데이터 보안백업 기술을 개발해 침해를 예방, 랜섬웨어로부터 정보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5년 2월 이노티움이 설립했다. 한국랜섬웨어침해대응센터는 국내외 백신, 네트워크 보안 개발사 및 HDD복구 회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국내에서 발생한 랜섬웨어 침해사고 신고접수와 초기 대응, 피해복구 및 예방 컨설팅을 지원한다. 조창제 가온아이 대표는 “랜섬웨어 관련해 검증된 이노티움 기술력과 가온아이의 10년 이상 공공기관 기술지원 경험을 결합, 공공부문의 랜섬웨어 및 IT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형택 이노티움 대표는 “가온아이의 경쟁력 있는 영업력 및 기술〃서비스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며 “공공기관 사업을 진행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사간 협업을 통한 공동 영업과 마케팅 활동으로 공공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