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 광주 유일 8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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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가 광주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여성가족부와 광주시가 지원하는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 수 행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사업 보고회.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여성가족부와 광주시가 공동 지원하는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광주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은 성차별적인 취업 현실, 경력단절 문제 등 여성이 가진 취업의 구조의 장애 요인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2016년 수행기관으로 광주대 등 전국에서 13개 대학을 선정,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사업명은 ‘여대생커리어개발지원사업’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으로 바뀌어 운용된다.

광주대는 일대일 맞춤형 진로상담, 젠더의식 강화 훈련, 지역사회 맞춤형 직무능력 훈련 등 총 13개의 진로지도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진행, 여대생 경력 개발을 강화해 취업역량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태훈 광주대 호심인재개발원장은 “지난 8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여대생 개개인의 진로계획과 취업준비에 안성맞춤인 특성화 교육으로 양질의 고학력 여성인력을 사회에 배출, 국가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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