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원장 백기승)과 행정자치부는 ‘2016년 공공부문 개인정보보호 순회교육(총 11회)’을 한다.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관리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환경 조성이 목적이다.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업무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한 1차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내용 △개인정보 위반사례 및 대응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주요 조치사항(영향평가, 수준진단) 등 개인정보보호 실무자들이 숙지해야 할 필수사항 중심으로 구성됐다.
2차 교육은 충청 지역을 대상으로 3월 10일(목)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최된다. 신청은 개인정보보호 종합 포털(www.privacy.go.kr)에서 무료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15년 공공기관 기능조정으로 ‘개인정보 보호법’상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전담한다. 향후 민간 부문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총 9회 전국 순회 교육도 실시한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