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가 24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도시가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삼천리는 선정이 시작된 2004년 이후 단 한 차례도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13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다양한 기업 가치를 종합 평가해 발표하는 인증제도다. 산업계 간부진 7120명,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소비자 4650명 등 총 1만 191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89개 산업군에서 각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 평가지표는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총 6개다. 삼천리는 전 평가영역에서 도시가스 부문 1위를 차지해 종합 1위에 선정됐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인 삼천리는 나눔과 상생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안전한 가스환경을 조성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지역사회 생태계 보존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Clean Day’,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봉사팀을 구축해 활동하는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고객감동 실현을 위하여 SI(Service Identity)를 선포하고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하는 한편, GWP(Great Work Place)를 지향하며 패밀리데이, 캐주얼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