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키캐스트는 19일 대만 법인을 설립하고 정식 서비스에 나선 지 4개월만에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피키캐스트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최근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300만을 돌파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도 추진해왔다. 지난해 10월 대만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연예, 뷰티, 패션, 음식 등 한류 콘텐츠를 선보였다. 흥미로운 주제와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으로 대만 이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웹 사용자는 지난 1월 기준 270만명을 기록했다. 매달 20% 이상 상승해왔다. 대만 방송국에서 한국 드라마 관련 공동 프로모션을 제안받았다.
장윤석 피키캐스트 대표는 “대만 법인은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로 서비스 확장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대만 서비스 안착을 시작으로 올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