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켄우드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 할 수 있는 스마트한 전기주전자와 토스터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전기주전자와 토스터 기본 기능에서 나아가 취향에 맞추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세분화된 기능을 더했다.
전기주전자 SJM610은 물 온도를 70도부터 100도까지 5도씩 7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전기주전자는 물이 끓는 온도인 100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작동이 멈추기 때문에 물 온도를 세부적으로 조절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켄우드 SJM610은 온도 조절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설정한 온도를 원하는 때까지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보온 기능’까지 갖춰 각종 차 음료를 가장 완벽한 온도로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토스터 TTM610은 기존 토스터보다 빵을 넣는 주입구 조절이 가능해 식빵 외에도 베이글, 파니니, 크루아상 등 총 4가지 유형 다양한 두께 빵을 구울 수 있다. 5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는 굽기 조절 다이얼로 취향에 맞추어 부드럽거나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굽기 정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픽앤뷰’ 기능도 갖췄고, 빵가루 받침대가 분리돼 더욱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켄우드 신제품 2종은 전국 백화점과 주요 판매처에서 만날 수 있다. 가격은 전기주전자 22만9000원, 토스터 24만9000원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