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윤선희 교수 한국지식재산학회장 연임

윤선희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지식재산학회장을 연임한다. 수석부회장은 조용식 법무법인 다래 대표변호사가 맡는다.

한국지식재산학회는 지난 16일 정기총회에서 윤선희 교수와 조용식 변호사를 각각 회장과 수석부회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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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희 한국지식재산학회장

윤 회장은 “설립 50주년인 올해부터 학회가 안정기에 접어들 것”이라며 “지식재산 학문 정착과 정부 정책 뒷받침을 위해 직언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한국지식재산학회장 △한국산업재산권법학회장 △한국중재학회장 △한국산법보안연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수석부회장에 선출된 조용식 변호사는 △특허법원 판사 △서울지방변호사회 부회장 △산업재산권법학회 부회장 △한국지식재산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한국지식재산학회는 ‘지식재산 관련 국내외 이론과 실무 연구를 촉진해 학문 융합과 국제 유대를 강화하고 정책 제언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로 지난 1966년 설립됐다. 윤 회장 이하 임원 89명, 회원 1100여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한국지식재산학회는 정기총회에서 개정 변리사법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지식재산권법을 수강한 변호사가 별도 실무 수습을 받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학회는 “지식재산권법 교육이 실무수습 요건을 충족하도록 시행령을 개정하고, 궁극적으로 개정 변리사법을 재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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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종 IP노믹스 기자 gjg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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