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에어비앤비(AirBnB)’·‘우버(Uber)’로 대표되는 공유경제를 서비스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련부처는 17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서비스산업·농림어업 분야의 투자활성화 대책을 보고했다.
정부는 우선 물건을 소유 개념이 아닌 서로 빌려 쓰는 방식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공유경제가 국내에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전자신문은 정부 발표에 때 맞춰 오는 24일(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유경제 시대, 성공 비즈니스 노하우를 주제로 한 ‘더 플랫폼’ 콘퍼런스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단기간 내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성장한 에어비앤비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시작으로 숙박, 차량, 부동산, 금융, 인테리어 등 각 분야별 대표적인 신 공유경제 서비스를 소개한다.
공유 경제 사이트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 전략도 이날 함께 소개한다. 전자신문 행사 사이트(www.sek.co.kr)에서 사전 등록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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