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광통신, LED, 레이저, 광소재 등 광산업체 마케팅 지원 및 판로개척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2016년도 해외마케팅지원사업 참여업체’를 통합 모집한다.
진흥회는 국내외 수출상담회와 수출로드쇼, 해외 유망전시회 공동관 참가지원, 현지 수출상담지원, 해외프로젝트 컨소시엄 구축, 광통신 유망제품 개발, 해외마케팅센터 운영 등을 통해 광주지역 광산업체 100여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시대를 맞아 스마트 광통신 부품 컨소시엄을 지원하고, LED조명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인도네시아 LED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세네갈, 동남아 등 신흥국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다각화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된 7개 해외마케팅센터를 올해에는 세계 9개 주요국에 10개 센터로 확대, 회원사의 해외현장 밀착지원을 강화한다.
이밖에 진흥회는 다양한 국비지원사업을 통해 마케팅 지원, 통계분석 정보제공, 일자리 창출지원 등 광산업체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광산업진흥회 홈페이지(www.kapid.org)를 확인하면 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