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를 통해 11일 밝혔다.
유상증자 규모는 87만주다. 발행될 주식을 포함할 경우 4%에 이르는 지분이다. 발행가액은 4만800원으로 증자로 조달할 금액은 355억296만원이다. 신주 발행 대상자는 알리바바닷컴 싱가포르 법인이다.
에스엠측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그룹과 음악사업 및 전자상거래 등에 대한 제휴를 맺고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경민 코스닥 전문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