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 방송

세계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소년 합창단인 ‘빈 소년 합창단’의 2016 신년음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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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8일 밤 1시 30분 설 특집 ‘TV예술무대’를 빈 소년 합창단 공연을 방송한다.

1498년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에서 조직돼, 궁정성가대로 성장한 빈 소년 합창단은 무려 5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하이든, 슈베르트가 단원으로 활동하고 베토벤과 모차르트가 지휘자로서 거쳐 가는 등 위대한 음악가의 산실이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빈 소년 합창단은 고유 레퍼토리인 종교음악을 비롯해 민요 등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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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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