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망, 中 샤샤와 공식 파트너 제휴

Photo Image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뷰티 미디어 컨텐츠 기업 언니망(대표 서영우)이 지난 2일 중화권 대표 드럭스토어 ‘샤샤(sasa)’와 공식 파트너 제휴를 체결했다. 샤샤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전 지역에 매장을 가진 글로벌 화장품 유통 브랜드이다.

언니망은 1년 간 샤샤의 뷰티 영상 제작을 수주를 받으며, 언니망의 전속 모델과 뷰티크리에이터는 샤샤 전속 모델로의 출연이 가능해 짐에 따라, 한국 뷰티 기업의 제품을 글로벌 브랜드 제품 공유를 통해 폭넓은 제품 뷰티 영상 제작 또한 가능해졌다.

이번 제휴는 중화권 고객들에게 한류 뷰티 컨텐츠와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언니망, 샤샤 모두가 윈윈(Win-Win)하고, 정품 한류 제품에 목말라하던 중국 고객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언니망 관계자는 현재 “샤샤 뿐만 아니라 중국 본토의 화장품 유통 업체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언니망의 영상 제작 능력, 컨텐츠 개발 능력 등이 중국 현지의 인정을 받고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현재 언니망은 중국 최대 미디어 플랫폼 그룹 ‘유쿠(优酷, youku)’, ‘투또우(土豆, tudou)’와 단독 제휴를 맺고 있으며, 그 외에도 중국의 엘르, 마리끌레르의 잡지사와 최대 뷰티 커뮤니티 ‘키미스(闺蜜网, kimiss)’ 등의 마케팅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는 한국홈쇼핑유통사업협동조합, 제이디브로스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맺음으로써 k-beauty 컨텐츠 시장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언니망은 커져가는 MCN(Multi Channel Network) 시장에서 중국 역직구 뿐만 아니라 우수한 영상 컨텐츠 제작 능력과 중국 시장 내 강력한 마케팅 툴을 보유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측은 “향후 중국의 K-beauty를 대표할 뷰티크로스보터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의 성장 시킨다”는 계획이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