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설 명절을 앞둔 4일 서울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은 산업자재PG(사업부문)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과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 겸 산업자재PG장(부사장)이 임직원의 모금액과 같은 액수를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형식의 모금을 통해 이뤄졌다.
산업자재PG 영락애니아의 집 봉사활동은 조 부사장의 제안으로 2012년 처음 시작됐다. 임직원들은 매월 식사 도우미 활동과 함께 2013년부터는 임직원과 조 부사장의 매칭 그랜트를 통한 모금으로 영락애니아의 집이 필요로 하는 기저귀, 쌀, 내복, 세제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조 부사장은 “영락애니아의 집 아이들과 함께 한 지난 5년 간의 만남과 나눔을 통해 오히려 효성 임직원들이 더 큰 기쁨을 얻었다”며 “설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전달한 선물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태준 전기차/배터리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