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국내 콘텐츠기업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2015 중국 콘텐츠기업 디렉토리북’을 일반에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디렉토리북에는 중국 각 장르별 콘텐츠 산업 현황과 중국 내 주요 콘텐츠기업 132개사(B.A.T 3개 업체, 게임 30개 업체, 방송 28개 업체, 애니메이션 41개 업체, 영화 3개 업체 등) 핵심 정보가 담겼다.
1200 여개 중국 콘텐츠기업 목록, 연락처, 주소 등 정보가 수록돼 국내 콘텐츠기업 중국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5 중국 콘텐츠기업 디렉토리북’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으로도 서비스 할 예정이다.
김기헌 한국콘텐츠진흥원 중국사무소장은 “국내 콘텐츠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핵심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며 “국내 콘텐츠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더 많은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