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센서 업체 아이센스(대표 차근식)는 지난해 4분기 매출 278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영업이익은 20% 증가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일본 의료기기 업체 아크레이 물량이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송도 공장 가동률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4분기 아크레이 누적 공급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한 160억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센스는 작년 11월 중국 다스콤(DASCOM)과 혈당측정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에는 서울성모병원과 협력해 혈당측정기와 혈당스트립을 중국에 공급했다.
차근식 아이센스 대표는 “국내 내실을 강화하고 해외는 중국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 아이센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