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콘진원 28일 `2016년 콘텐츠 10대 동향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제3차 K-컬처 정책포럼’을 28일 오후 2시 30분 코엑스 그랜드볼룸 101호에서 개최한다.

네이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방송, 게임, 만화·웹툰, 애니·캐릭터, 음악, 융·복합, IT·CT 등 콘텐츠 업계 종사자와 학계 전문가, 일반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국내외 콘텐츠산업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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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각 콘진원 원장

송성각 콘진원장은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에서 융·복합에 기반한 ‘빅 킬러 콘텐츠’ 발굴 등 글로벌 관점에서 국내 콘텐츠산업 지향점을 제시한다. 창의적 발상 중요성을 강조한다.

강경석 콘진원 산업분석팀장이 매출액, 수출액, 종사자 수 등 콘텐츠 장르별 핵심 통계지표로 지난해 콘텐츠산업을 결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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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정책개발팀장이 발제자로 나서 올해 주요 콘텐츠 산업 장르와 정책을 전망하고 올해 콘텐츠산업 10대 트렌드를 발표한다.

이상은 애틀러스 리서치앤컨설팅 팀장은 융·복합, 문화기술, 웹콘텐츠 등 글로벌 콘텐츠 시장 핵심 이슈와 중국, 인도네시아 등 주목해야 할 국가를 짚어본다.

이용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국내 콘텐츠 소비구조와 소비동향 분석을 통해 △콘텐츠 소비격차 축소 △연속 소비시간 감소 △복고 콘텐츠 소비 확대 등 8가지 핵심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조망한다.

오지철 전 문체부 차관 사회로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이은규 팬엔터테인먼트 부사장(방송), 천삼 웹젠 실장(게임), 박석환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 교수(만화·웹툰), 김시범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원장(애니·캐릭터)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다.

송성각 원장은 “국내 콘텐츠산업 시장규모가 1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는 기회와 위기가 교차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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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산업 성과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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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철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