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을 위해 공룡엑스포조직위원회와 NC프로야구단이 손을 잡는다.
공룡엑스포조직위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와 오는 26일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배석현 NC다이노스 단장과 빈영호 공룡엑스포 조직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 후 조직위는 공룡엑스포 행사장 내에 NC다이노스 부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NC다이노스는 홈구장 내 공룡엑스포 마케팅 공간을 제공하고, 스타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등 엑스포 성공을 위한 협력 활동을 전개한다.
조직위는 많은 야구팬을 가진 NC다이노스와 마케팅 협약을 맺음어 상당한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은 2011년 창원시를 연고로 프로야구 9번째 구단으로 출범했다.
2013년 1군 경기에 첫 진출해 지난해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3위를 기록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공룡엑스포와 NC다이노스가 ‘공룡’ 콘텐츠를 중심으로 협업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공룡엑스포는 ‘공룡,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오는 4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73일간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