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6일 전국 소상공인 축제가 열린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22일 여의도에 위치한 중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년 소상공인연합회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2016년 소상공인연합회 중점 추진과제로 △‘소상공인의 날’ 성공적 개최 △소상공인문제가 국정 최우선 과제로 채택되도록 노력 △소상공인 복지 형평성 확보 △소상공인 금융 피해 문제 해결 △소상공인 종합 민원실 설치·운영 △대·중소상공인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강화 △연합회 조직 및 기능 강화 △소상공인 해외 창업 지원 △유관기관, 단체 간 협력 강화 △회원사간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 정례화를 꼽았다.
최승재 회장은 “소상공인의 날은 다음달 26일 날 진행될 예정이며 22일부터 28일까지를 ‘소상공인 주간’으로 지정했다”며 “전국에 있는 2만여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종 할인 행사 및 사은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중소상공인이 동반성장 및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활로를 마련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지원기금 조성 등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이 정부지원 사각지대에 내몰리지 않도록 보호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고충을 해결하는 종합 민원실을 설치해 소상공인 ‘손톱 밑 가시’를 발굴하고 해소하는 창구로 키울 예정”이라며 “민원실은 회장 직속으로 운영해 신중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