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11일 T맵 지도 품질을 고도화하고 편의 기능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T맵 4.5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초당 프레임 재생수를 기존 7fps에서 25fps로 증가시켰다. 기존보다 3.5배 부드럽고 끊김 없는 길안내 화면을 제공한다. 속도 반응형 지도 기능을 강화했다. 주행 속도에 따라 시야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선택 경로 실시간 교통정보가 지도 위 바로 표출된다. 더 많은 장소정보를 지도 위에 보여준다. 지도 표출 방식을 내장지도와 스트리밍 지도가 결합된 기존 하이브리드 방식에서 스트리밍 전용 방식으로 변경했다. 상시 최신 지도를 사용한다. 배터리 소모량은 기존보다 10% 줄였다. 스마트폰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이해열 SK플래닛 LBS사업본부장은 “T맵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업데이트를 실시해 스마트한 운전을 만드는 서비스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