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사장 하영구)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디캠프가 청년희망재단과 함께 채용 중매 행사를 연다.
디캠프는 내달 3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청년희망재단과 함께하는 디매치(D.MATCH) 글로벌’을 개최한다.
디매치는 유망 스타트업과 우수한 역량을 지닌 인재를 이어주는 인턴 채용 프로그램이다. 디캠프는 스타트업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4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디매치 글로벌에서 인턴을 채용하는 스타트업에는 디캠프와 청년희망재단이 일정 기간 인턴 급여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기업당 최고 600만원이다. 전체 지원 규모는 최고 1억2000만원에 달한다.
디캠프는 11일까지 디매치 글로벌에 참여할 스타트업 신청을 접수한다. 해외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준비 중인 스타트업을 최대 20개 선발한다. 국내외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참가 신청 접수는 27일까지 진행한다. 디캠프 웹사이트(dcamp.kr` target=`_blank`>http://dcamp.kr)에서 접수를 받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