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오세영)와 제주대(총장 허향진)는 ‘지리정보서비스(GIS) 기반 스마트관광분야 기술협력 및 공동사업 발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TH는 올레맵, 올레 내비 등 자체 보유한 GIS 역량을 제주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지리·공간데이터 특화 솔루션 ‘지오트렌드’, 대용량 데이터 분석·추천 솔루션 ‘데이지’ 등을 다양한 공공기관과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제주대는 지난 2004년 GIS 교육인력 양성 사업을 목적으로 GIS센터를 설립했다. 국토해양부 지정 거점대학으로서 산학 연계를 통한 공간정보 정보교류와 협동연구 등을 수행한다.
정훈 KTH ICT부문장은 “GIS기반 인프라와 서비스는 제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GIS 기술과 관광을 융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제주 관광산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