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국내 사물인터넷 길 밝힐 `IoT 특허기술 동향 및 전략 세미나`

최근 사물인터넷(IoT) 시장 장악을 위한 글로벌 기업 간 전쟁이 심화되며 관련 특허 분쟁도 늘고 있다. 우리 기업의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IP노믹스와 스마트홈산업협회,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는 국내 기업 대응방안 공유를 위해 오는 13일 서울 역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IoT 특허기술 동향 및 전략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IoT·스마트홈 기업에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IoT 분야 최신 특허 분쟁 사례와 구글의 시장 독점전략을 집중 분석한다.

구글은 지난 2014년 1월 가정용 온도조절장치·화재경보기 주력 IoT 스타트업 ‘네스트랩’ 인수 후, 스마트홈 단일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IoT 특허기술 분쟁사례 분석 및 구글 특허 현황과 시장 독점전략’ 발표를 맡은 아이피스트 특허법률사무소 강정빈 변리사는 “구글이 가정용 온도조절장치 관련 IoT 기술에 집중, 특허를 무섭게 쌓아가고 있다”며 특허 분쟁 발생 가능성을 경고할 예정이다. 체계적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이 필요한 이유다.

또 세미나에서는 해외 IoT 특허 동향 외에 국내 현황도 제시된다. 특허청 김광식 심사관이 ‘최신 IoT 특허기술 출원 및 심사 동향’ 발표를 통해 국내 기술 개발 동향을 분석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1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www.kaips.or.kr) 접수 후 참가비 5만원을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에 납입하면 된다.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회원사 임직원은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02-3789-0606)으로 하면 된다.

※상세 내용은 IP노믹스 홈페이지(www.ipnomic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양소영기자 syya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