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5일부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창구간 계좌 입금과 지급 및 통장이월 교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고객이 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입·지급 업무를 보거나 경남은행 고객이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통장이월, 통장정리, 거래내역 조회가 가능해져 사실상 동일한 은행을 거래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입금업무가 가능한 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과, 적립식 예금, 주택청약종합저축이며 지급업무와 통장이월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다.
BNK금융은 이달 중순부터 부산은행 김해공항지점에서 경남은행 인터넷·모바일 환전고객에게 외화실물 지급대행 서비스도 실시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