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TNG사업협동조합 출범...이사장에 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

이업종 중소기업간 비즈니스 협력체인 한국TNG사업협동조합이 2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발족했다. 한국TNG사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협동조합으로 활동한다. 조합은 중소기업간 다양한 융복합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이업종 교류를 통한 중소기업 협력과 상생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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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업종 중소기업간 협력체인 한국TNG사업협동조합이 2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발족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가 만장일치로 조합 이사장에 선출됐다. 이사진은 아이티센 공통창업자 최중근 부사장, 세림테크 최동환 대표, NSHC 최병규 부사장, 메가존 이주완 대표, 씨에레즈 박영민 대표, 이엠컴퍼니 이윤이 대표, 글램스톤 이수빈 대표 등 7명이, 감사는

특허법인 대아 김석현 변리사가 각각 뽑혔다.

한국TNG사업협동조합은 중점사업으로 △연 1회 1000명 중소기업 대표가 교류하는 ‘밥먹자 중기야’ 콘퍼런스 △월 1회 정보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100명 규모 정기 세미나 △조합원간 공동구매 및 공동 프로젝트 △글로벌 진출 협력 △스타트업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 등이다.

한편 창립총회는 80여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설립 경과 보고와 설립 취지,

조합 정관 및 사업계획, 임원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김범진 이사장은 “한국TNG사업협동조합은 다양한 분야 중소기업이 모인 조합이기 때문에 협력과 상생 범위가 무궁무진하다”며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자생적 토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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