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위드정보기술(대표 김창환)은 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 ‘HDaaS 1.1’이 서버 기반 가상화 기술로 CC인증(EAL2)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증을 바탕으로 새해 공공기관·금융분야 망분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공공 클라우드 시장도 노린다.
사용자 데이터 보호, 정보 유출, 보안관리 등을 비롯해 식별·인증, 보안감사 등 전반적 평가로 EAL2 평가보증등급을 받았다.
한위드정보기술 HDaaS 1.1은 서버 가상화 기술과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을 지원한다. 내부 전산시스템을 클라우드 센터로 전환,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으로 활용 가능하다.
클라우드 가상화 환경에서 클라이언트 제어, 콘텐츠 제공, 비정상 접속 등 논리적·물리적 보안 사고에 대응 가능하다.
CC인증 제품을 활용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기반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교육, 화상회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한-중 FTA를 기회삼아 중국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중국 현지 법인과 업무 협약 체결 등을 준비 중이다.
한위드정보기술 관계자는 “본격 사업 확장과 해외 진출을 위해 총판·파트너사와 글로벌 파트너를 모집 중”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