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기상품]고객만족-세이퍼존 `세이퍼존 보안 SSD`

세이퍼존(대표 권창훈)은 사물인터넷(IoT)과 M2M 기반 NFC 인증 보안 SSD ‘세이퍼존 SSD’를 선보였다. 휴대용 저장매체 사용자가 저장매체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해도 주요 데이터 유출 걱정을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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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퍼존 SSD 구성도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기, 신용카드, 출입카드 등 다양한 기기에 탑재된 NFC 기능을 이용한다. 본인이 항상 지니고 다니는 기기로 휴대용 대용량 저장장치 사용자 인증과 보안을 제공한다. 편의성과 보안성을 함께 높였다. 윈도와 리눅스, 맥 등 다양한 운용체계(OS)를 지원한다.

일반 보안 제품은 컴퓨터마다 필요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대부분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단순한 사용자 인증 방식이다. 세이퍼존 SSD는 컴퓨터에 어떤 프로그램도 설치하지 않는다. NFC 기능을 장착했다. 개인 소유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 NFC 기기로 하드웨어 방식 사용자 인증 기능을 제공한다.

미리 등록한 기기가 암호화 기술로 잠긴 SSD 데이터를 여는 열쇠 역할을 한다. 제품 상부에 NFC 기기를 가볍게 가져다 대는 것으로 인증 작업을 마친다. SSD를 PC에 연결해도 NFC로 인증 전까지는 데이터를 보지 못한다.

패스워드가 OS에 노출되거나 저장되지 않는다. 미국 정부에서 사용하는 암호화 방식 AES256을 적용했다. 해킹 위협을 차단한다. USB메모리와 소프트웨어(SW) 보안 방식 한계를 극복했다. 대용량 데이터와 주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하는 소비자 기대를 충족한다.

통합 보안 전문기업 세이퍼존은 보안USB 시장 선두다.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으로 잘 알려졌다. 개인정보유출방지(DLP) 시스템 ‘세이퍼존 V5.0’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구비했다.

기존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이 주로 마이크로소프트 OS만 지원하는 것과 달리 리눅스와 맥 등 다양한 OS를 지원한다. 크로스 멀티 OS 플랫폼을 적용했다.

‘배드USB 방지기술 메커니즘’도 개발했다. 하드웨어 기반 보안칩을 다중레이어로 탑재했다. 서명 인증용 보안키 펌웨어 메커니즘을 구현한다. 펌웨어를 노린 공격을 차단한다.

배드USB는 USB메모리 펌웨어가 조작·변조된 USB메모리다. PC에 꽂으면 바이러스와 해킹 명령어가 실행된다. PC 연결 시 키보드나 마우스 등으로 인식해 보안솔루션에서 탐지가 어렵다. 기업 시스템 전체를 마비시키는 악성코드 폭탄으로 악용 가능성이 높다.

세이퍼존 보안USB는 배드USB 방지 기술과 USB 3.0을 지원한다. 기존 USB 보다 5배 이상 속도가 빠르다. 세이퍼존 SSD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신용카드 등으로 인증하는 NFC 인증 기술을 적용했다.

세이퍼존은 보안SSD 등 차별화 제품으로 미국 등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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