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융합의 새로운 가능성과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융성위원회·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문화창조융합본부와 공동으로 16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융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래를 창조하는 새로운 전통, 새로운 문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문화자원을 중심으로 문화와 기술 간 융·복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미디어예술계 선구자인 제프리 쇼 홍콩시립대학 크리에이티브 미디어대 미디어예술 석좌교수와 영국 국립과학기술예술재단에서 주최하는 융합형 창의 축제 ‘퓨처 페스트’의 큐레이터인 팻 케인이 각각 ‘미디어 예술 이후의 예술’과 ‘문화와 기술이 생동하는 역동성’을 주제로 기조강연 한다.
첫 세션에서는 유진상 계원예술대 융합예술과 교수가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새로운 창작 트렌드와 사례를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디어예술가인 이이남 작가와 구글코리아 김윤경 프로그램 매니저가 전통 재창조와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심포지엄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현장에서 등록하면 참석할 수 있다. 문의 문화융합심포지움 사무국 (02)2152-5.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