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교장 정연생)는 10일 제1회 서울특별시 중학생 정보보안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약점 분석 부문, 웹 보안 부문, 포렌식 부문, MISC 부문을 온라인으로 경기 진행했다. 전국에서 중학생, 고등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우신중학교, 대명중학교, 등촌중학교, 동원중학교, 광성중학교, 삼선중학교 등 학생이 수상했다.
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는 마포구청으로부터 인테리어 공사비를 지원받아 보안관제실을 구축했다. 윈스와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무상으로 DDX, IPS와 웹방화벽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서울, 경기, 인천지역 소재 중학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한세사이버고등학교 입학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