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마트시티 실증 서비스`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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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지원센터 현판식에 참석한 배덕광 의원, 이한구 위원장, 최양희 장관, 서병수 시장, 박민식 의원, 윤종록 원장(왼쪽 다섯번째부터)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K텔레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 성과보고회 및 실증지원센터 현판식’이 11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벡스코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와 현판식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과 서병수 부산시장, 이한구 의원(국회 창조경제활성화특위 위원장), 박민식·배덕광 의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지원센터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2층에 설치됐다. 최 장관과 서 시장을 비롯한 행사 내빈은 센터 현판식 후 스마트가로등 등 스마트시티 서비스 실시간 관제 상황 시연을 지켜봤다.

최 장관은 “스마트시티는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적용한 가장 큰 시장이다. 부산의 실증서비스 경험과 성과를 발판으로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을 선점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4월 전국 처음으로 정부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을 유치했고, 이를 포함해 총 1035억 원을 투입, 부산 센텀시티와 해운대 전역을 스마트시티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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