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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저비터(이덕형·마지우·정형준·변준석)’는 ‘웹 기반 안드로이드 통합 개발 환경’으로 금상을 받았다.
안드로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수정하려면 개발 환경을 갖춘 PC가 필요하다. 사용자가 외부에서 작업하거나 새로운 환경에서 개발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해당 컴퓨터에 또 다른 개발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버저비터팀은 사용자 번거로움을 없애고 장소에 관계없이 웹에서 개발하는 작업환경을 만들었다. 안드로이드 개발 환경 확장과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해 ‘컴퓨팅 에브리웨어(Computing Everywhere)’ 개념을 구현했다.
개인 PC가 없어도 인터넷과 통신이 연결되는 곳 어디서나 개발·관리·협업이 가능하게 했다. 팀 프로젝트 수행 시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웹 기반 안드로이드 개발 환경에서는 웹 브라우저가 사용자가 코드를 입력하는 텍스트에디터가 된다. 텍스트에디터는 서버와 실시간 통신한다. 사용자 컴퓨터 안에 개발환경이 설치된 것처럼 자동완성 등을 지원한다. 서버는 데이터베이스(DB)를 이용해 프로젝트와 사용자 정보를 관리한다. 안드로이드 그래픽 레이아웃, 실시간 텍스트 미러링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