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발명가 188명이 탄생했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YIP)’ 수료식을 열었다. 청소년 18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YIP는 청소년이 기업이 출제한 과제를 자신의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발명 특화 교육으로 올해로 7회째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YIP에서 특허 상담 후 구체·고도화해 지식재산 창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YIP에는 신청 아이디어 2006건 중 70건이 교육대상으로 뽑혔다. 아이디어 1건당 학생 2~3명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집중교육 캠프와 참여기업 견학, 변리사가 찾아가는 컨설팅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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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11개 기업이 YIP 교육을 지원했다. 금호전기와 대유위니아, 모닝글로리,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팀익스, LG화학, KGC인삼공사, 크루셜텍, 포스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교육기부와 기술상담 등을 진행했다.
조은영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올해 YIP에는 청소년이 관심을 갖고 접근하기 쉬운 과제가 나와 참여가 늘었다”며 “YIP로 청소년이 창조경제 시대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YIP 교육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www.yipedu.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발명진흥회 창의인재육성부(02-3459-27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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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이기종기자 gjg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