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직장인 화병이 급증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화병은 한국에만 존재하는 신경증이다. 원인은 무엇일까? 최근 취업포털 사람인HR에서 직장인 448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화병을 앓은 적이 있는가’라는 설문조사에 90%이상이 “있다”고 답했다.
원인을 살펴보면, ‘상사, 동료와의 인간관계에 따른 갈등’이 63.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과다한 업무, 업무성과에 대한 스트레스’ (24.9%), ‘인사 고과산정 불이익’ (3.6%), ‘이른 출근 및 야근으로 인한 수면 부족 (3.1%)’, ‘퇴출 과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 (2.7%) 순이었다. 주목할 것은 한국인에만 있다는 직장인 화병의 가장 큰 이유가 ‘상사 및 동료와의 갈등’이라는 점이다.
보수적이고 위계적인 분위기가 팽배한 기업문화 속에서, 동료나 상사와 자유로운 소통을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이 같은 조직문화를 바꾸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견이다.
기업의 열린 소통을 위한 플랫폼 변화는 이미 소셜 네트워크 이용자 5000만명 시대에 당연한 귀결이다. 이런한 점에서 기업용 SNS가 기업의 열린 소통을 위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한 타이거컴퍼니(대표 김범진, www.tigersw.com)의 기업용SNS ‘티그리스 클라우드’도 이중 하나다. ‘티그리스 클라우드’는 이메일, 메신저, 전자결재, 문서 및 지식관리, 문자와 전화 등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소셜 기반으로 단일화, 모든 디바이스에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워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타이거컴퍼니는 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12월
12월 31일까지 ‘티그리스 클라우드’를 3년 약정으로 구매하는 기업에게 사용료 50%만 지불하면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는 “많은 직장인들이 상사 및 동료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티그리스 클라우드가 중소기업의 소통과 협업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소통 플랫폼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