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실시간 UHD 전용채널인 ’High 4K’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10월 실시간 UHD 전용채널 ‘유맥스(UMAX)’에 이어 두 번째 실시간 UHD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High 4K’는 100% 4K 콘텐츠만을 방송하는 글로벌 채널로, 국내 최초로 론칭하는 해외 UHD 채널이다. 세계 18개 국가 5000만 가구에 방송되고 있으며 영화, 여행, 스포츠, 요리, 패션, 레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SK브로드밴드 UHD 가입자는 ‘High 4K’ 채널을 추가 요금 없이 26일부터 IPTV(B tv) 69번 채널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그동안 UHD 시장 기본을 다지는데 주력했지만, 2개 실시간 UHD 채널을 확보한 만큼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